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은 ‘흉상부조 추모의 벽’ 사이에 서해수호의 날 제정경위, 북방한계선(NLL) 사수 당위성, 각 사건의 상황전개, 우리에게 주는 교훈 등을 정리한 5개의 안내판을 설치했고 안내판의 총 규모는 4.8m*2m이다.
서해수호 55용사 안내판은 현충원 입구 좌측에 위치한 보훈동산 추모의 벽에 조성되어 국민 누구나 언제든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해 8월 설치된 보훈동산의 흉상부조 추모의 벽은 자랑스러운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예술작가 26명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국립대전현충원 관계자는 "서해수호 용사들의 흉상부조와 안내판을 보훈동산에 전시해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현장 체험교육의 장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