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대전·충남권(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대전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및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체험은 치매어르신이 다수 참여한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떡을 이용한 요리로 단호박, 백년초, 쑥, 치자를 넣은 떡 반죽을 이용해 ‘무지개 떡 김밥’을 만들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대화를 이끌어내는 회상기법으로 색색의 떡 반죽을 손으로 주무르고 모양을 내며 촉감을 느끼고 옛날에 먹었던 다양한 떡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떡과 연관된 추억을 함께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양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과 함께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영양사회는 지역 어린이 및 주민 뿐 아니라 대상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