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6·13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지역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 풍년이라 일찌감치 지역구를 배정하는 등 발 빠르게 캠프 사무실을 물색하고 있다.
이에 반해 야당은 인물난에 허덕이는 등 몸살을 겪고 있는 상태로 각 선거구별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정자를 살펴봤다.
당초 제출된 천안선거구획정(안) 기준으로 천안시 제1(가)선거구(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인구 4만5706명)는 ▲충남도의원 후보군엔 (민)황규택·김득응, (한)홍성현 씨 ▲천안시의원 후보군 2명에 (민)안미희·홍순민 (한)김연응·허욱, (미)유제국 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2(나)선거구 (중앙동, 문성동, 원성 1,2동, 신안동, 6만3537명)는 ▲도의원에 (민)한영신, 김영숙 (한)노희준·김동준, (미)류기철 씨 등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고 ▲2명을 뽑는 시의원 도전자로는 (민)인치견, (한)권오중·서경원·유창영 (미)노동곤 씨 등이 있다.
제3(다)선거구 (봉명동, 일봉동, 성정 1,2동, 8만7557명)는 ▲도의원에 (민)조순이, (한)김동욱 씨 ▲시의원 3명에 (민)김각현·오종석·복아영 (한)이은상, (미)도병국·안종혁(고민중) 씨 등이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제4(라)선거구 (불당동, 5만1155명)는 ▲도의원 출마예정자로 (민)이공휘, (한)박의정 씨 ▲시의원 2명에는 (민)이종담, (한)윤정현, (미)김주영, (무)장혁 씨 등이다
제5(마)선거구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8만58명)는 ▲도의원에 (민)최장온 (한)김문규·김상철 씨 ▲시의원 2명에 (민)육종영·윤철상, (한)방성민·김철환, (미)주명식 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6(바)선거구 (부성1,2동, 8만3914명)는 ▲도의원에 (민)오인철, (한)엄소정 씨 ▲시의원 3명에 (민)엄소영·배성민 (한)이준용·이지원, (미)이상구 씨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제7(사)선거구 (백석동, 4만1049명)는 ▲도의원에 (민)김연, (한)노종관 씨 ▲시의원 2명에 (민)정병인, (한)정도희 (미)최백운 씨 등이 도전할 전망이다.
제8(아)선거구(쌍용 2·3동, 6만982명)는 ▲도의원 후보로 (민)김종문, (한)맹상복 씨 ▲시의원 2명의 후보로는 (민)박남주·김은나·유영채, (한)안상국, (미)주일원 씨 등이 예상된다.
제9(자)선거구 (신방동, 쌍용 1동, 6만2311명)는 ▲도의원에 (민)지정근, (한)최윤구 (미)정종승 씨 ▲시의원 2명에 (민)황천순, (한)이교희, (미)이상옥 씨 등이 거론된다.
제10(카)선거구 (풍세면, 광덕면, 청룡동, 5만6865명)는 ▲도의원 출마자로 (민)유병국, (한)유성수 씨 ▲시의원 2명 후보로는 (민)김선태, (한)신용일, 김행금, (미)이우경 씨 등이 회자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충남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충남도의회 상임위의 부결로 결국 중앙선관위의 손에 맡겨진다.
부결 결정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조례 의결 기한인 21일부터 검토에 들어가 이달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