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15일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새마을금고가 안정적인 기반 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회원으로부터 신뢰받은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해 중앙회를 감독 중심에서 지원 중심의 조직으로 바꾸고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를 수평적 동반자로서 상생·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 회장은 울산시 동구의회운영위원장, 새마을금고연합회 울산·경남지부 제12~14대 지부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사회복지법인 동울산새마을금고 느티나무복지재단 설립위원장,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