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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교통흐름 원할

교통량 조사결과 22개 교차로 모두 D등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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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5 13:2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교통량조사 위치도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의 교통흐름이 대체적으로 원할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제9차 교통량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8차 교통량 조사 이후 2·3생활권 주민 입주에 따른 통행유형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도시 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22개소에 대해 영상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출·퇴근시간대 서비스수준이 조사대상 지점 모두 ‘D등급’ 이상으로 나타나 비교적 교통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차량의 도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전 8시~9시, 오후6시~7시로 나타났다.

교통량은 제8차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 다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대전방면 교통량이 방향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8차 조사에서는 해들교차로(대평동-유성)와 새샘교차로(소담동-신탄진)의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나 이번 9차 조사에서는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은 각 교차로의 방향별 교통량을 분석해 신호현시 및 차로조정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은하수 및 주추지하차도 북측 상부, 파란달교차로 등은 신호현시 조정으로 너비뜰 및 세종, 양지초4거리 교차로는 차로운영을 최적화해 현재 ‘C, D 등급’의 서비스 수준을 ‘C 등급’ 이상으로 개선하고 새샘교차로 인근 외곽순환도로 지정체에 대해서는 시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복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중앙부처 2단계 이전 직후인 2013년 11월부터 시작한 교통량 조사는 연 2회 실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있다”며“올해 6월 제10차 교통량 조사를 해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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