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제림 육성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11개 지구 280ha 면적에 86만1000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식재용 나무는 지역 및 기후여건을 고려해 소나무와 낙엽송 등을 선택, 양질의 목재 생산으로 소득 증대와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봉양 1~2지구, 금성청풍지구 43ha에 백합나무외 1종 11만4000 그루를 심어 목재펠릿, 펠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한다.
또 관내 임야 10ha에 큰나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의 질적 개선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림사업을 통해 임업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산림자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4월 5일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15-1번지(백운중학교 뒤 야산)에 식목일 기념행사 및 묘목(왕대추, 왕매실 등 2000본)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