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복지만두레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돼지불고기와 물김치, 양배추찜, 갈치속젓 등을 만들어 직접 가져다 주며, 해동기에 들어선 가정내 안전상 위험은 없는지 안부도 살폈다.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받은 홀로사는 최모(93) 할머니는 "만두레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준 밑반찬은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맛있고, 매달 방문해 안부도 살펴주니 친자식보다 낫다"며 반갑게 맞았고, 헤어질 때는 아쉬워 대문 밖까지 한참을 배웅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복지만두레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매달 식재료를 후원해주는 후원자가 있어 가능한 행사로 이번 나눔에는 오정동 금천축산유통 장성도 대표가 돼지고기를, 오정동농수산시장농협87번 박미화 대표가 배추와 무, 파 등 채소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