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옥천군 동이면 맞춤형복지팀, 매일도시락과 협약해 저소득층 반찬배달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08 18:48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 지난 23일 매일도시락과 반찬나눔 협약식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읍 매일도시락(대표 신대식)이 동이면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무료로 반찬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이면은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으로 매일도시락과 협약해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쉽지 않은 노인들과 장애인 10가구에 무료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네 가지 반찬을 매일도시락에서 준비해 놓으면 동이면 맞춤형 복지팀 직원이 수령해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에 배달해 준다.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해 현재 8번째 진행된 이 반찬 배달사업은 올해 12월 26일까지 약 11개월 동안 50회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밑반찬 배달사업은 기존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 중에 있으나, 사업비와 수혜대상자가 한정돼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들이 꽤 있다.

한껏 정성이 담긴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들의 기초적인 먹거리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옥 동이면장은 “뜻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준 매일도시락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반찬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의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허브화 및 맞춤형 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해 7월 1일부로 신설됐다.

동이·이원·군서·군북 권역 내 48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삼아 중점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이면 내 30곳의 경로당을 돌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나섰다.

올해 3월부터는 이원·군서·군북면 내 경로당 18개소를 정해 맞춤형 복지사업 홍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