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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색다른 시리즈 공연이 펼쳐진다

KT&G상상마당, 웬즈데이 프로젝트 뮤지션 '사비나앤드론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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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4 19:1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KT&G 상상마당이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뮤지션으로 ‘사비나앤드론즈’를 선정, 이달 2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4주 간의 시리즈 공연을 연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신진 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선정된 뮤지션은 서로 다른 컨셉의 공연을 장기간 진행, 1회성 공연보다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수 있는 KT&G 상상마당의 대표적인 기획 공연 프로그램.

지난 2012년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을 시작으로 옐로우몬스터즈, 선우정아, 두번째달, 고상지가 참여했고, 지난 해 개최된 문문의 공연은 예매 개시일 전석 매진이라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뮤지션 ‘사비나앤드론즈’는 아련하고 몽환적인 보컬과 밴드 사운드, 기승전결을 벗어난 곡 전개가 특징이다. 듣는 이의 가슴에 울림을 일으키며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웬즈데이 프로젝트 vol.7 ‘사비나앤드론즈: After Sunset’에서는 보컬 사비나의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로 표현하며, 기존의 보컬, 기타, 바이올린에 첼로를 더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또한 매 공연마다 부제를 정하여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는 21일 ‘고요의 밤’은 아무도 없는 밤 나누는 조용한 대화 같은, 3월 28일 ‘홀로 걷는 숲’은 어두운 밤 가로등 불빛에 의지하여 숲 길을 거니는 느낌을 연출한다.

이어 4월 4일 ‘해 진 후에’는 치열한 삶 속에서 지친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으로, 4월 11일 ‘그리고 흘러간 날들’에서는 시간이 흐르며 깊게 패인 상처를 새로운 희망이 덮어주기를 기원하는 바람을 표현한다.

한편,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웬즈데이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기획 공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 인디 음악을 대중에게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뮤지션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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