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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 재추진

올해 설계 완료... 2022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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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7 16:2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설계를 본격적으로 재추진한다.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는 두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세종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조치원우회도로와 연계해 천안 및 세종 북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075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4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국도 1호선 중 연기나들목(IC)2 교차로~월하교차로 구간(4km)을 8차로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 구간(0.9km)을 6차로로 확장한다.

행복청은 지난 2012년 행복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 수요를 고려해 4→6차로 확장사업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신·구 도심간 BRT 연결을 확보하고자 2016년 8차로 확장으로 타당성재조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총사업비 1075억원을 확정했다.

올해 예산은 153억원을 확보했다. 연내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통해 신·구 도심 간 대중교통 서비스를 증진시키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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