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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예하지마을 ‘액맥이 축제’ 개최

도시민들에게도 공개, 주민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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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7 14:0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소원을 빌며 달집을 태우는 지난해 사진(제공 = 김학출 예하지마을 사무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생태공동체 예하지마을 주민들이 마을축제인 ‘달집 액맥이 축제’를 기획하여 옛 전통문화를 보존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예하지마을은 매년 정월 초열흘에 신농기를 마을광장에 세우고 마을에 들어오는 액을 막는 대보름 행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의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대보름행사를 마을주민 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도 공개하여 함께 어울리며 함께 나누는 행사로 추진한다.

점차 사라져 찾아보기도 어려운 신농기를 볼 수 있으며 풍등 만들기, 달집만들기, 달만들기, 달집태우며 소원빌기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하며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

전용주 예하지마을 이장은 “그동안 대보름행사를 마을행사로 추진해 왔는데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도 보존하고, 마을공동체도 복원하는 역할을 예하지마을에서 실천하고 있다”며 “3월 1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니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실천하고 즐기자”고 행사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예하지마을 사무장(김학출 010-6423-3537)에게 연락을 하면 함께 ‘액맥이 축제’에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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