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원항 청년회의 대청소에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도우며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공무원이 화합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원마을 주민들이 원활한 대청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굴삭기, 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폐그물과 생활쓰레기 등 약 15톤을 수거하면서 우리 동네 문제는 우리가 나서서 해결한다는 선진시민의식을 보였다.
김상태 홍원이장은 "마을 청년들이 앞장서 겨울 내내 홍원항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화합해 청결한 동네환경을 위해 정기적인 청소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