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군,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일제검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2.21 14:22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소 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육우 전 농가(796개소)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한다.

군은 이번 일제검사를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1년 이상 된 한·육우 1만3954 마리 중 50% 내외인 7000 마리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 가축시장 등에서의 거래나 도축장 출하 시 반드시 검사를 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또한 브루셀라병과 결핵에 감염된 소는 반드시 살처분해야 하며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1년 이상 된 한·육우는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 사육 농가는 반드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한 소만을 구매하고, 구매 후 브루셀라병·결핵병 검사를 신청해야 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