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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박차

종합계획 수립, 4개 전략 15대 실천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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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0 10:5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청렴 1등급, 클린 당진’ 실현을 위해 4대 전략, 15개 추진 과제로 구성된 2018년 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대 전략은 ▲청렴시책 직원 참여 확대 ▲부패 취약분야 개선 ▲직원청렴 감수성 강화 ▲부패신고 활성화 여건 조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청렴시책 직원 참여 확대를 위해 시는 올해 청렴식권제를 운영하고,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발굴과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청렴식권제는 부득이 업무 관련자와 점심식사를 하게 될 경우 공무원이 업무 관련자에게 시청 구내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렴식권을 제공함으로써 공무원이 관계자로부터 식사를 접대 받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추진 과제로는 공직기강 감찰 강화와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과제 이행, 건설공사 청렴감독관제 운영이 추진된다.

또한 공직자들의 청렴 감수성 강화를 위해 청렴주의보 발령과 청렴교육에 나서는 한편 부패발생사례 및 조치결과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중 청렴주의보는 인사철과 명절 등 취약시기에 전 공직자에게 행동강령 위반 등의 사전 환기를 목적으로 인사청탁 및 향응수수 금지, 회식 시 음주운전 금지 및 성희롱 주의 등을 공지하는 제도다.

부패신고 활성화 여건 조성과 관련해서는 시와 공사·용역을 맺은 업체와 보조사업자 등에게 청탁금지 관련 안내 및 준수사항 등이 담긴 청렴서한문 발송을 비롯해 민원 불편사항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실시, 공직비리익명신고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공직 윤리관 재정립과 청렴의 기본이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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