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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기벌포영화관 고공행진 관객 수 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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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0 15:27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이 문을 연지 2년 만에 관객 수 8만명을 돌파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대표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기벌포영화관 누적 관람객 수가 8만3724명으로 집계됐으며 2016년 대비(6만4694명) 1만9030명 약 30% 증가한 수치이다.이 같은 추세로 본다면 올해 누적 관객 수는 9만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은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여가생활 환경 조성을 통해 관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영화관 입구 바닥타일 교체, 실내 공기정화시설 작동점검,매점 조리대 교체 및 보강 등 시설물 보완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기벌포영화관은 타 지자체에서도 우수운영사례로 언급되는 것은 물론 영화관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관객을 유치하는 등 성공적인 작은 영화관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도 작은영화관이 건립되고 있는 추세인데 그중에서도 우리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이 관객수 부분에서 놀라운 증가율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며 "서천 문화 중심에 있는 기벌포영화관의 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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