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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산 ‘아침딸기’ 출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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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0 12:44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전국 최우수 딸기 생산단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부여군 구룡면의 ‘아침딸기’ 출하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아침딸기는 9월부터 딸기묘를 심어 11월말 경부터 출하를 시작,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소비자의 식탁에 공급된다.

아침딸기는 이름처럼 당일 출하할 딸기를 각 농가에서 아침 일찍 수확해 오전 10시까지 구룡농협 산지유통센터에 보내고, 산지유통센터에서는 공동 선별해 균일한 최상품만을 출하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구룡면은 생산농가의 오랜 재배 노하우를 접목시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알이 크면서도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뛰어난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2016년 구룡면으로 귀농한 새내기 농사꾼 김모 씨는 “지난해 처음 딸기를 수확한 이후 농업의 경쟁력을 실감하게 됐다”며 “한창 딸기 출하시기여서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딸기하우스를 누비고 있다”고 요즘 근황을 알렸다.

군은 고설재배시설 확충과 네덜란드의 우수한 재배기술을 도입해 한 단계 높은 아침딸기 생산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룡면 일원 45ha, 126농가로 구성된 아침딸기작목회(회장 박달순)는 딸기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딸기 수경재배 시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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