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은 이날 김 선수의 외할머니인 황영자(80)씨가 거주하고 있는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를 찾아 외손자의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김 선수의 부모(부 김남수, 모 김연희)에게도 전화를 걸어 그동안의 김 선수 뒷바라지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남자 스피트스케이팅 1500m에서 1분 44초 9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열린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에도 이승훈, 정재원과 함께 출전해 3분 39초 2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오는 24일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