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54만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보다 12.2% 증가한 수치다.
KTX는 135만명(하루 평균 27만명), 일반열차는 115만명(일평균 23만명)이 각각 이용했다.
이 가운데 평창올림픽 주요 교통수단인 경강선은 21만명(일평균 4만명)이 탄 것으로 나타났다.
설날인 16일에는 54만명이 찾아 연휴 기간 가장 많이 열차를 탔다.
연휴 기간 운영한 KTX 역귀성 상품은 모두 1만7523석이 나가면서 지난해 설(5552석)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코레일은 연휴 기간 평상시보다 357회(하루 평균 71회), 지난해보다 481회(하루 평균 96회) 증가한 3765회(하루 평균 753회)열차를 운행했고 '설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했다.
오영식 사장은 "코레일 전 직원의 땀과 노력으로 안전하게 설 특별수송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국민의 든든한 이동수단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