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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사들, 새학년 준비 분주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 운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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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9 13:0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 소속 각급학교 교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을 운영하기 위해 방학기간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사들은 그동안은 새학기를 시작하기 전 역량강화를 위해 각종 연수를 받거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월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마무리하는 등 학사일정을 종료하고 2월을 ‘새학년 준비의 달’로 운영하는 등 바쁜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 교육청은 3월 1일자 교원정기인사를 1월 중 조기 발표하고 신규교사도 2월 1일자로 발령해 근무지가 바뀌는 교사들도 함께 새학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또 교육청-학교가 함께 하는 새학년 준비 워크숍을 시작으로 각 급 학교에서는‘전직원 만남의 날’을 운영해 새롭게 구성되는 전체 교직원이 만나 학교교육과정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행정업무의 분담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9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개별학교 일정에 따라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 학사운영계획과 교과지도계획, 생활지도계획 등 각종 교육과정 운영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 기간에는 학급 내 교구나 기자재뿐만 아니라 학교 내 각종 시설물도 점검해 수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올해 주요 시책사업과 본청 부서별 기본 계획을 조기 수립해 1월 초 교육청 홈페이지에 통합 안내함으로써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했다. 또 3월 초 2주간을 ‘공문 없는 주간’, 3월 한달을 ‘교육청 주관 연수·출장 없는 달’로 정하고 수업에만 몰입하는 여건을 만들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3월은 학생·학부모·교사가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만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상담활동, 교과교육 등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 알찬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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