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성 행정공간으로 '책이 있는 쉼터'와 '감성 전용 TV', '쉼표 한잔'을 운영한다.
'책이 있는 쉼터'는 모사전송을 주로 이용하는 50~60대 연령층을 고려해 소설책보다는 신문과 잡지책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 민원인이 원하는 채널을 시청 할 수 있는 '감성 전용 TV'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민원대기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쉼표 한잔'은 커피와 녹차 등을 준비해 민원 대기 시간 동안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병국 총무과장은 "민원인과의 교감, 감성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