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민·관 합동으로 사립유치원 안전대진단을 한다.
사립유치원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인 만큼 위험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사랍유치원의 담당자·학부모·민간전문가가 1차 점검을 하고 교육지원청 합동점검반이 40~50개원을 방문,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름철, 겨울철 정기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기타 취약요소들은 개선토록 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