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만 이용 가능했던 청소년수련관은 명절을 맞아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한 친인척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예산군을 방문한 타 지역 청소년에게도 일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청소년미래센터도 마찬가지로 17일과 18일 운영한다.
이영길 청소년수련관장은 “예전만큼 요즘 청소년들은 시골에서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아 긴 연휴가 지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타 지역에서 온 친척들과 우리 수련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이용시설들을 갖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