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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 명절 종합대책 상황실 가동

연휴 4일간 9개반 265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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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3 13:3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세종시청 전경.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265명을 투입, 교통·소방·의료 등과 관련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치원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119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상황관리 및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기관을 운영한다. 효성세종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의원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토록 했다.

안전한 도로 교통서비스를 위해 주요도로의 포장면과 시설물에 대한 보수, 정비도 마쳤다.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도 설치했다.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시내버스 전 노선도 정상 운행한다. 교통상황실과 긴급 도로 복구반도 운영해 교통사고 등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또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상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물가 불안 해소와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도 지정했다. 합동지도 및 점검반을 편성, 32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많은 귀성객들의 방문에 대비해 조치원역, 부강역, 버스터미널 등에 발판소독조를 설치, ‘귀향객 가금농장 방문자제’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은 물론, 세종시를 방문하는 모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관련된 각 분야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연휴에도 급식을 지원하는 등 들뜬 명절 분위기 속에서 자칫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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