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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29억6천만원 투입

귀농인 창업 기반조성 시범사업 등 59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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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2 18:5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올해 귀농인 창업 기반조성 시범사업 등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29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도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에서 올 한해 농가 기술경쟁력 확보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에서 심의한 시범사업은 7개 분야 59개 사업으로, △4-H회원 영농정착 사업 △귀농인 창업 기반조성 시범사업 △소규모 농식품 가공농업인 육성 시범사업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 시범사업 △유기농 채소 연중 선출하 환경개선 시범사업 △시설화훼 연작장해 개선 시범사업 △ △수정란 이식 고품질 한우생산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등이 포함된다.

지역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농업기술 시범사업 및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열린 이날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에서는 2018년도 시범사업을 이같이 결정하고 올 한해 각종 사업의 문제점 검토와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는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소득 작목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경영혁신을 통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각종 FTA 체결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농업 생산비 절감과 농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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