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 부여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13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20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지정돼 연휴기간 운영된다. 공공의료의 보장을 위해 보건소와 19개소의 보건진료소를 열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의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e-gen.or.kr)와 부여군홈페이지(http://www.buyeo.go.kr), 부여군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041-830-86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설 연휴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만약 의료기관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24시간 운영)에서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