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신 작가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암환자 또는 환자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의 '이름'으로 희망과 위로를 담을 삼화와 메시지를 작은 액자에 담아 전달해 암환자와 환자가족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올해 ‘박석신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그리는 시간’문화행사를 3회 추가로 진행하여 더 많은 암환자와 환자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위안이 되고자 한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대전지역암센터는 문화행사와 건강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암으로부터의 공포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전달해 암이라는 질병이 절망이 아닌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 건강한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지난 8일 ‘마음으로 그리는 시간’ 문화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