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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제49기 정기총회 개최

신상철 조합장 “잠재력 바탕으로 지역 최고 금융기관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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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1 16:3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이 지난 9일 개최한 제49기 정기총회에서“새로운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최고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이 “새로운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최고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세종농협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강준현 정무부시장, 조원무 농업부시장, 김홍영 금남면장, 문미영 보람동장, 임상전 시의원, 조소행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장, 김훈태 농협 세종시 영업본부장, 이형재 법무부 대전 보호관찰소장, 고진국(전의)·임유수(세종중앙)·장면기(서세종)·이성규(세종서부)·강영희(동세종)조합장, 김종구 조치원농협 상임이사, 김병민 동부농협 전무, 임상원 세종시 쌀 조합법인 상무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공이 큰 공로자와 단체에 대해 감사패와 공로패,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감사보고, 대의원선출,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아) 승인·상임이사 선출 건을 상정하고 기타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수고객으로는 황인천 주)대영에너지 회장과 밀양박씨 문도공파종중이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용포5리·부용2리·호탄리·영곡1리영농회와 용포3리·축산리·황용1리부녀회, 금남들깻잎생산자조직·황골 배생산자조직 등이 조합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직원으로 황옥현·정금순 상무, 임광혁·박현석 차장, 한연수·김용재·전경배·박진보 과장, 김은정·박종광 과장대리, 김영옥·강전광·강석환 과장보, 최미선·강전성 계장, 박미선·최경순·김진호·최순화·강병주 계장보, 박혜성 주임 등이 중앙회장과 충남지역본부장, 세종영업본부장, 조합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금남면이 고향인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축사에 앞서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명절을 맞아 큰 절을 올려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신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농업과 농촌은 여러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나 다행히도 남세종농협은 전 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 3생활권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해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최고 금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남세종농협의 총 자산이 조만간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하기까지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 농협은 2020년까지 농가소득 가구당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인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을 강화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농가소득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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