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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추부를 사랑하는 모임, 사랑의 쌀 15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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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8 19:23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추부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홍기방)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고 추부면사무소에 20㎏ 쌀 15포를 기탁했다.

추부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추사모)은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2년에 한번 씩 관내 어르신들에게 국수봉사를 하는 등 지역 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추사모 홍기방 회장은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연락이 두절되어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명절을 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추부면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자의 따뜻한 사랑나눔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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