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송하영 총장과 권병철 산업대학원장, 이근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한밭대 주요 보직교수와 수료생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제35기 수료생 50여 명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제35기 원우회 김정순씨(토지개발원(주) 충청지사장)가 원우들을 대표해 대학발전과 후진양성에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9월 7일 입학해 이날 수료식까지 약 6개월 동안 사회각계 저명인사의 초청특강과 국내·외 연수를 통해 미래지향적 경영전략 수립과 자기개발 기회를 갖고 한밭대학교 동문이라는 인적 네트워크를 탄탄히 다져왔다.
한밭대 최고경영자 과정은 6개월 공개강좌 과정으로 2000년 9월 제1기생 72명 모집을 시작으로 제35기까지 2780여 명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수료 후에도 총동창회와 각 기수별 원우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국내·외 연수, 각종 체육활동 등을 개최하며 끈끈한 인적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