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회장은 지난 2010년 한가위를 시작으로 설 명절과 함께 매년 2회에 걸쳐 사랑나눔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0400포(4억여원)의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또 지난해 12월 29일에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인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부여군의 자랑스러운 기업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개인 고액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 회장은 ‘충남 최초로 아들과 며느리, 손자까지 아너 회원으로 가입해 기부 명문가 증서’를 받기도 했다.
또 부여지역에서는 쌀이 없어서 끼니를 거르는 사람과 학비가 없어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고 싶다는 굳은 신념으로 지난 2012년 (재)충남영석장학회를 설립해 부여 관내 학생 537명에게 6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여군은 이번 기증받은 쌀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김 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