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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세종의원, 응급의료 서비스 제역할 ‘톡톡’

1년간 1만7000여명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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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8 14:1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응급의료시설로 운영 중인 충남대병원세종의원(원장 유재현)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의원의 1년간 진료인원은 총 1만739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응급진료환자가 1만3658명으로 78.5%에 달했다. 10세 이하 어린이 이용자도 30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의료기관은 출범 당시 86개소에서 지난해 12월 현재 296개소로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전이나 청주 등 인근도시로 이송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은 세종의원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결되고 있다. 실제 인근 타 도시로 이송하는 건수가 감소하는 등 응급의료시설의 기능을 양호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충남대병원세종의원은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 5명을 배치,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의 응급의료기관으로 효성세종병원이 지정돼 세종시 북부권역의 응급의료 수요에 대처하고 있지만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일부는 여전히 인근 도시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 건축공사 중인 세종충남대병원이 2019년 말 개원하면 세종시의 응급의료 인프라가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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