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5개 직능단체 대표들은 목행초등학교를 방문해 졸업생들을 위해 그동안 조성된 사랑의 장학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5개 직능단체는 학생들이 더 큰 희망을 안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10년 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각 단체별 폐품수집, 헌옷 모으기 등을 통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데 희망의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오길 통장협의회장도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목행용탄동 직능단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