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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관내 전체교육시설 안전대진단

내달 30일까지 화재취약시설·위험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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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7 12:3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전체교육시설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한다.

시교육청은 이승복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 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해 재해취약시설과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2018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점검대상은 관내 유초중고·직속기관 및 본청 등 118개 교육기관의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시설 전반이다. 시설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장, 행정실장 등 학교 시설물 사용자가 학교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전문 공무원이 확인점검을 할 방침이다.

특히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건물에 대해서는 시설전문 공무원과 학부모·학생 등 교육수요자, 구조·소방·전기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합동점검을 한다.

또 이와 더불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과 실험·실습실, 합숙소, 기숙사, 드라이비트 시공학교 등 화재취약 시설물에 대해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연중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 위험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은 전문기관에 내진 성능평가를 포함한 정밀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화재 및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재난 상황 보고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긴급비상연락체계도 정비,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으로 재난상황 보고 체계도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점검이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기술직 공무원이 정밀점검을 시행하여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세밀하게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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