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고] 운전면허증 갱신하러 면허시험장에 가시나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2.06 16: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 홍지영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경장

필자는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에서 근무를 한다.

해미파출소 관내는 대체로 많은 건물이 즐비하는 도심지역보다 논·밭이 주를 이루는 농촌지역에 가깝다.

또한 아파트 보다는 주택에 많이 거주하며 그 주택마저 서로 떨어져 있어 어떠한 소식, 정보등 전달사항을 전파하려면 이장단회의, 마을회관 방문등의 방법이 있지만 실제로 해본 결과 전파력이 떨어져 고민을 하다 많은 주민들이 매일 아침에 신문을 보시는 것을 알고 평소 주민들이 파출소로 전화하셔서 많이 질문하시는 운전면허증업무에 대해 전달을 하려고 한다.

대부분 주민들은 운전면허증 업무이니 당연히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업무를 처리해 주는 것은 알고 있고, 실제로 충남지역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있는 예산까지 갔다 오신 분들도 상당히 많고 후에 지구대나 파출소(이하 지·파출소)에서도 운전면허증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모두 놀라곤 한다.

멀리 운전면허시장 혹은 경찰서까지 갈 필요가 없이 지·파출소에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전면허증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종별로 필요한 준비물 그리고 금액이 다르다 이와 관련해 아래를 보면 1종 면허(적성검사)의 경우는 사진 2장과 수수료 1만2500원, 신체검사서가 필요하다. 이 때, 신체검사서는 최근 2년 이내의 건강검진내역서로 대처 가능하다.

2종 면허(면허증 갱신)과 재발급(1종·2종·대형면허·원동기 등)의 경우는 수수료 7,500원과 사진 1장이 필요하다. 단, 재발급의 경우는 기존 사진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경우는 사진이 필요하진 않다. 여기서 사진의 경우, 여권사진과 동일하게 눈썹과 귀가 보여야 하며, 흰색 와이셔츠는 안 되는 점과 6개월 이내의 사진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또한, 수수료 납부시 지·파출소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현금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수수료는 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수수료이므로 경찰서나 면허시험장, 지·파출소 어디든 동일하다. 이렇게 몇 가지만 챙겨서 가까운 지·파출소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작성만 하면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지·파출소에서 신청을 하면 경찰서를 경유하여 면허시험장으로 가는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2주∼3주간의 시간이 걸려서, 2주~3주 뒤에 지·파출소에 본인이 갱신 및 재발급을 신청한 면허증이 파출소로 도착했는지 미리 전화하고 오면 만에하나 신청한 면허증이 도착하지 않았을 때의 헛걸음을 줄일수 있겠다.

 
이 글이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홍지영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경장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