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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완성 열기 경기도에서 ‘후끈’

이동식 홍보관 경기 수원 방문 3000여명 대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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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4 13:1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세종시 이동식 홍보관이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지역 일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세종시=행정수도’완성 열기 분위기가 경기도에서 후끈 달아올랐다.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세종시 이동식 홍보관은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지역 일대를 돌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수원 팔달구 지동교 지동시장 입구에서 수원 시민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인천, 강원 지역 일반 시민들까지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수도=세종시’의 당위성 및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 등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동식 홍보관은 지동시장 입구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룰렛 이벤트와 퀴즈 대회 거리 홍보 등을 진행,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동식 홍보관은 2월 한 달 동안 서울 서부, 북부, 동부, 중부, 남부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한 순회 홍보를 마치고 이제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각 시도의 골목골목까지 파고드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최근 정부 예산안에 국회분원 건립 예산이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세종시’라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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