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는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을 개선해 골든타임 화재현장 도착률을 지난해 57.3%에서 62%까지 높이고 국가중요시설, 고층건축물 및 지하시설물에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진압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을 10%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형복합건축물 관계자 주도로 피난 및 소방시설 활용법 훈련을 하는 등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조치원소방서에 소방안전체험실을 개설하고 세종소방서에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추가 도입해 소년단 안전캠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 활동 기반도 확충한다. 소방인력 56명을 충원(필기시험 4월 7일)해 올해 안에 전면 3교대를 실시하고 심신안정실 2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장 활동 직원들의 심신건강을 지속적이고 세심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차 6대 및 개인안전장비 10종 689점도 교체·보강해 소방차 노후율 0%,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