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표창은 행안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업무 추진 ▲도로명주소 활용·홍보실적 ▲지역특수시책 추진 등을 평가해 전국 13개 우수기관을 표창했다. 광역자치단체는 2곳뿐으로 세종시가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정부합동평가 2개 지표에서 가 등급을 달성하고 우수사례 발표, 상세주소 부여율 1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DB 정비 2위, 도로명주소 시범마을운영 및 도로명주소 활용촉진 시책(7개) 추진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세종시는 그간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초번호판을 활용해 119긴급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종속구간 정비 신규 도로명 부여, 세종축제 기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도로명주소 시책과 맞춤형 홍보 전략을 세워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