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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벼 재배 감축위해 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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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2 13:43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세종시가 벼 재배면적 감축, 추진에 나섰다

시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3970ha 중 263ha 감축을 목표로 8억9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올해 벼 이외의 타 작물을 1000㎡이상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인이나 법인으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으면 된다.

지원금은 작물별 전환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조사료 ha당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 등 이다.단 작물별 수급불안정과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법인은 2월 28일까지 각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농업축산과(044-300-4322, 43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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