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읍 사곡리 소재의 영림푸드 겸 사미랑영농조합법인의 송정현 대표는 19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도와달라며 사골등뼈 15kg 13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송 대표는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보내고 계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사골등뼈를 이용한 따뜻한 식사 한 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무술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이날 기탁 받은 돼지등뼈 130박스 전량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송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도 2017 증평인삼골축제 기간 중 운영한 홍삼포크 판매장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