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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 전국 100대 우수방과후 학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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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8 12:18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서주선)는 18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리는 제9회 방과후학교대상에서 전국 100대 우수방과후 학교로 선정됐다.

시골 학생들에게 성취동기와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밴드, 풍물반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주2회씩 자격증반을 운영해 바리스타, 공예, 컴퓨터, 드론, 한국사능력검정반 등 1인 1자격증 이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런 교육활동 결과물을 미디어스페이스 등의 공간에 연중 전시하였으며 교과교실 및 방과후 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에도 기여한 점이 인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개교 후 1년의 짧은 기간에도 교육부의 교과교실제 최우수학교, 법무부의 법질서 및 준수 우수학교, 충북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 우수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4개의 큰 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교육부가 전국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헌신해 온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격려를 통한 방과후학교 확산 및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11일 교육부가 주최한 ‘2017년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과별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선진형 교과교실 구축,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수채화 사랑’ 운영, 배움 중심의 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동(動)하고, 통(通)하는 신(新)나는 학생참여수업을 실천했다.

교과교실을 활용해 교과 특성에 적합한 고품격 예술 문화 학교 운영 및 자격증 따라잡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단양소백산중학교 서주선 교장은 “올 해 개교한 농촌 소규모학교가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과후 활동과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한 것이 수상의 이유가 된 것 같다”며 “2018학년도에는 더욱 내실을 기해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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