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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5대 분야 추진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친환경자동차 339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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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8 16:5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손권배 세종시 환경녹지 국장이 18일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5대 분야 주요 업무를 추진할 게획이라며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5대 분야 주요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

우선 공해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특별 관리대상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단속을 강화,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 한솔동과 부강면에 대기측정망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 어린이활동 공간 환경관리를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20가구)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부강면 문곡천 일원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생태탐방로 및 부강약수 자연사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저감을 위해서는 조치원 남리배수 구역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개발과 조화되는 수질관리를 위해 제4단계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생활자원회수센터내 감용기동 등을 설치해 안정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권역을 개편, 청소인력 및 장비 등을 재배치하겠으며, 청소장비 현대화를 추진한다.

공공장소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활용동네마당’을 확충하고(10개소),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도 확대(15개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요자 편의를 위해 종량제봉투 공급을 배송방식으로 개선한다.

깨끗한 물 공급 및 안정적 하수처리 인프라도 확충한다.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파트 및 초등학교 5개소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음용환경(음수대, 전광판, 계측기)을 조성(20년까지 59개소)해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상하수도 환경이 열악한 면지역(금남, 장군, 전의, 연서, 전동, 소정)에 470억원을 투입, 시설 보급을 확대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조치원 구도심 노후관망 현대화 사업을 금년 안으로 마무리해 유수율(59%→80%)을 높여 경영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산림공원도 확충한다.조치원 청춘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 공사를 착수하는 등 부강면 등 읍면지역 생활권내 도시공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고복저수지 자연환경을 특화한 생태공원조성을 위해 야생초화원 등 5개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금년 상반기 착공 하고, 2020년까지 계획된 사업도 공원계획 변경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원활히 추진해 나갈 게획이다.

세종시계를 잇는 둘레길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시범구간(3.9구간)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10개 구간도 연차별 계획에 맞춰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무궁화 시책과 내실 있는 무궁화 축제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궁화 도시도 조성한다.

손권배 환경녹지 국장은 "올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환경녹지 서비스를 제공해 세종시의 품격과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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