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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

일자리정책과·일자리위원회 신설...종합대책 36개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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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8 15:2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 국장이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 한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일자리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며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올 한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일자리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월까지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전문가와 시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위원회를 구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굴하고 일자리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발표한 ‘일자리 종합대책’36개 분야별 과제를 적극 추진, 점검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의 공동훈련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부족한 인력양성프로그램과 원스톱 일자리서비스를 보완해 나가는 한편,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경영 및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일자리창출 코디네이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 기업 현장과 청년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인재채용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높여 나가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해 고용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장려, 기업의 일자리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다각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도시기능 강화와 정주환경도 개선해 나간다. 국립행정대학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민간유치 TF팀을 운영해 인·허가와 기반시설 조성 등 신속한 행정지원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기업성장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거점 인프라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연말까지 북부권에 SB플라자를 남부권에 산학연 클러스터지원센터(행복청 주관)를 준공해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의 핵심 거점지구로 성장시켜 나가는 한편, 첨단수송기기부품과 첨단 신소재·부품 등 지역대표산업 관련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총 210억을 투입해 기업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을 매년 5개씩 선정해 지역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SW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16억을 투입하여 SW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술 및 마케팅지원 서비스와 함께 SW융합제품 상용화 기술개발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까지 조치원 원 도심에 창업지원 플랫폼(컨테이너)도 구축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 원스톱 창업지원서비스와 연계해'성과 창출형'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내 놨다. 첨단신소재·부품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계열 우량기업을 50개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학협력 중심의 세종시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신산업·신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세계적인 혁신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귀현 경제 산업 국장은“올해는'세종경제 퀀텀점프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 맞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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