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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개관준비 박차

올해 3월 준공하고 7월 개관 목표… 양시에서 직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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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8 16:21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현황판
[충청신문=아산] 임재권 기자 =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양시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천안&아산 두 도시는 동일 생활권 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성 중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의 차질 없는 개관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도서관 및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주요시설로 하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양시 시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교통편의·시민안전을 목적으로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KTX천안아산역 인근(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에 조성되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총사업비 253억원으로 지하 1, 지상 4층의 연면적 9457㎡ 규모다.

지하1층에는 상생협력센터, 평생학습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지상1층에는 열람실과 자료실을 갖춘 도서관이 지상 2층부터 4층은 양시 교통정보 수집과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가 들어선다.

양시는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조합(조합명 :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관리조합)을 설립하고, 양시 공무원이 파견된 사무기구를 구성해 올해 7월 개관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신도시 지역의 열악한 문화인프라 확충과 함께 양시 상생과 협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양시는 지역정서의 차이, 이해 당사자의 갈등, 행정구역 경계상 이용·책임 관리자의 상이 등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되었던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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