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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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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8 09:4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지난 15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소재 파이프가공 공장에서 용접작업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최근 용접ㆍ용단 작업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작업 전 가연성 가스 체류 여부 확인 ▲공사 중 소방시설 무단 폐쇄ㆍ차단 금지 ▲작업장 주변 소화기, 건조사 등 소화시설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등 작업자 안전 교육 등을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작업에 의한 화재는 사전에 준비만 철저히 해도 대형사고 발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의식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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