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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열 의원, 편입도시와 상생·균형발전 방안 촉구

정준이·이태환·서금택·김복렬의원 각각 5분 자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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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7 19:0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이충열·정준이·이태환·서금택·김복렬 의원이 17일 열린 47회 임시회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정을 제안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이충열 의원이 17일 열린 47회 임시회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 출범 당시 편입된 주변도시와의 상생 및 장기적인 균형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세종시의 인구 증가가 수도권 인구의 분산보다는 충청권 및 주변 도시의 인구를 빨아들인 블랙홀현상 이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이 의원은 “공주시의 경우 출범 5년이 지난 현재 급속한 인구감소와 시세위축으로 도시기반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그 동안 세종시가 주변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상생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광역협의체 산하에 실무 기획단을 설치해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인근 도시들과 연계 사업 유형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의 액션플랜을 수립, 상생협력 업무 추진 및 평가에 관한 지침 수립 등 주변도시와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를 진정한 행정수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변도시와 시민들의 협조가 매우 절실한 시기”라며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주변 도시들과 상생 및 균형발전 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정준이 의원은 여성단체 발굴 및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했다. 여성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조성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여성 정책 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을 설립하고 여성을 위한 창업플랫폼과 육아, 가사노동 등을 공동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추진 중인 여성플라자 설립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시민사회가 여성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나서서 다양한 여성단체를 발굴하고 이들과 정책적 협력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태환 의원은 자원봉사 마일리지 포인트 도입을 제안했다. 긴급 돌봄 서비스, 대중교통 무료 이용, 공공자전거 어울림 무료대여,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세종시 만의 마일리지 포인트제를 설계하고 운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금택 의원, 지역 독립운동역사 재조명을 촉구했다. 지역 곳곳에서 이어진 만세운동과 횃불시위에 대한 연구용역과 사적지 조성을 통해 이를 적극 알리고 의병장 임대수가 이끈 의병부대의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 항일 독립 운동사를 통해 민족혼 계승을 위해 노력했던 선조들의 정신을 일깨워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복렬 의원은 청소년정책수립을 위한 다양한 자치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복컴 등 공공시설에 청소년 휴카페 설치, 시정참여를 위한 청소년포럼,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지원, 다양한 청소년클럽 조직 및 활동 지원·청소년 코디네이터·퍼실리테이터 육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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