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대상은 특수학교(급) 고3과 전공과 졸업예정자로 졸업한 지 3년 이내인 자 중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록자다.
직무유형은▲급식실 보조 ▲도서실 사서 보조 ▲행정실 업무 보조 ▲청소 보조 ▲특수교육 보조 ▲교무업무 보조 ▲통학버스 보조 ▲특별실 관리 등 총 8개다.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에서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로를 기준으로 1년 계약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와 선발부터 고용까지 전 과정을 협력한다.
합격자에 한해 2월 중 2~3주 이내의 현장배치훈련을 진행한다. 훈련기간 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무지도원을 배치하고 1일 1만7000원의 훈련비가 지급된다.
또 채용 후에도 근로 현장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과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12개월을 근속한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해 성공수당으로 최대 15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044-320-5103)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세종시 내 공공교육기관이 솔선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번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직무 역량 증대와 자립기반 확립에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