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경로당 신축 2개소와 증축 및 개보수 23개소, 기능보강 34개소를 선정해 6억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 지원 등을 위해 11억 7057만 원을, 경로당프로그램전담인력지원, 9988행복나누미운영 등에 6억 7606만 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 외에도 관내 329개소의 경로당 화재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기가스안전점검, 기스타이머콕설치 지원 등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1억 1079만 원을 편성했다.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1억 2000만 원을 들여 경로당 330개소에 한궁을 보급 지원한다.
경로당 증축과 개보수는 지붕보수 및 옥상방수로 진행하고 기능보강사업으로는 최근 5년간 지원 혜택을 적게 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장고, TV 등 전자제품과 실내 운동기구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라며 "다양한 경로당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