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블루스'는 10년의 기록·미래를 찾아 원도심에서 활동한 도심촌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원도심 미술문화의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의 오랜 역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고단함을 달래고 즐겼던 원도심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자료 등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에는 대전창작센터와 함께 극단마당·대전아트시네마·소제창작촌·월간토마토가 참여한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원도심을 지켜 온 문화공간에 모인 사람들이 도심촌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원도심의 존재하는 이유이며 앞으로 대전만의 고유의 문화를 펼쳐나갈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