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국민체력100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6년 5월 처음 개소됐다. 지난해에는 4871명이 체력측정을 242명이 체력증진교실을 수료했다.
센터는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문 운영요원 4명이 상시 배치돼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평소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밤 9시까지 연장운영을 하는 등 시민들에게 무료로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 가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기관·군부대 등을 직접 방문해 체력측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8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무료운동교실 접수가 20분 만에 조기 마감되었다”며 “앞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비만교실을 운영하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