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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행복청, 진로교육전문기관 설립... 2022년 개원

총 382억 투입, 연면적 980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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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5 13:24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 이승복 세종시 교육청 부교육감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가칭)창의진로교육원 건립,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행복청과 함께 전국에서 3번째로 학생진로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한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활동 지원 운영, 교원들의 자유학기 교육과정 전문성 강화 지원,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 등을 위해 진로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가칭)창의진로교육원은 현 교육청사 옆 부지 7696㎡, 연면적 98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382억이 투입된다. 이 중 303억은 행복청이 투자한다.

이곳은 ‘세종은 온 마을이 학교’라는 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학생들은 물론 유아에서 성인까지 세종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진로교육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내부 시설은 진로상담실, 정보검색실, 직업체험실, 강당, 동아리실, 북 카페, 체력단련실, 전시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다음 달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5월 당선작을 선정,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행복청이 직접 설계부터 공사, 준공 등 모든 공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시설 전문 인력 2명을 파견해 기본설계부터 교육청의 의견과 교육수요자 중심의 설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201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조치원 서북부 지역에 복합형태의‘세종교육원’도 설립, 추진 중이다. 이곳은 교직원 연수 등을 위한 시설로 구성돼 교직원 전문 기관이라 할 수 있다.

세종교육원과 (가칭)창의진로교육원이 설립되면 서북부 지역에는 교직원 전문기관이 남부 지역인 신도심에는 학생 전문기관이 자리해 전문 교육환경이 조성이 된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가칭)창의진로교육원 설립은 학교생활 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직업체험이 아닌 전문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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